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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집단 감염 훑고 가도 서울 곳곳 '노 마스크' 지하도 살이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달 27일 오후 9시 45분쯤 서울 남대문 지하도. 입구에 들어서자 1945년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도라는 근사한 안내판이 보인다. 서울 미래유산이라는 문구도 붙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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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조롱당한 K방역과 서번트 증후군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청해부대원들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그러나 청해부대원들은 백신을 맞지 못해 대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우리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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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태양광 산사태 걱정 잠 못 자" "주민 생떼에 암 걸려"[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3일 저녁 충북 제천시 대랑동에 마을 사람들이 모였다. 태양광 발전소를 오가는 중장비 때문에 파손된 도로 복구 방법을 두고 격론이 벌어졌다. 시멘트로 할지 아스팔트로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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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K방역에 킹크랩 출몰 막으려면
지난 4월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K 방역의 저력은 빈말이 아니었다. 뒤늦게 코로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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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매립지에 갈매기, 까마귀 몰려든 까닭
지난달 13일 오전 11시쯤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1 매립장에 생활폐기물과 건축폐기물 등을 실은 트럭이 줄지어 들어왔다. 트럭 중 일부가 생활폐기물을 쏟아내자 여러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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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 위 골프장 부킹 경쟁 '2500대 1' 넘은 까닭
서울 등 수도권 주민들이 버린 쓰레기 매립장 위에 만든 골프장 예약 경쟁률이 최고 2000대 1을 넘어섰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야외활동을 선호하는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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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ㆍ외국 자본도 군침 흘린다, 쓰레기에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21일 오후 2시쯤 경북 의성군의 야산으로 들어서자 거대한 공터가 나온다. 주변은 숲이 울창하지만 이곳은 초목이 사라지고 플래카드와 거대한 인공 구조물이 놓여있다.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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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최재형ㆍ이성윤의 길…기로에 선 공수처
김진욱 공수처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수사관 임명식에서 수사관들의 선서를 받고 있다. [뉴시스] 문재인 정부의 수사 구조 개편으로 경찰이 수사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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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세계여행비 1000만원' 논란 되자 “공약 아닌 아이디어”
지난 4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교육감, 이헌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등이 고졸 취업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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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오세훈의 '광화문 광장' 딜레마
오세훈 시장 취임식이 열린 지난 22일 오후 광화문 광장 공사장 가림막에 기존 광화문 광장이 진짜 광장이 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모두가 의아하게 생각한 광화문 광장 공사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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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먼저지 새가 먼저냐" 반발 속 친환경 발전 올스톱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지난 15일 오후 1시 24분, 광주광역시 남구 영산강 승촌보에서 사이렌 소리와 함께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온다. 잠시 뒤 보의 수문이 열리자 콸콸 소리를 내며 강물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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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번도 2번도 아니었겠나"…20대女 15%가 찍은 이들의 변
정글 라디오 팟캐스트 5회 바로가기 ▶https://www.joongang.co.kr/JPod/Episode/524 정글라디오 팟캐스트 5회 주제는 군소정당 혹은 무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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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허경영 세대'의 비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거리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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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영·정치초딩·강철수···야권 후보들 별명 전쟁부터 붙었다
왼쪽부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중앙포토] 정치인에게 별명은 인지도의 바로미터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많은 사람이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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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나경영' 비아냥도 좋다, 당선되면 더 드리고 싶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 앞에서 일자리 정책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청년 신혼부부에게 최대 1억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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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의 시선] 당신의 표는 필요없다
안혜리 논설위원 달콤한 거짓말의 향연이다. 이번 총선에는 김구라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총선 투표 캠페인에 등장해 대놓고 구라(거짓말)를 친다. “내가 원하는 대표자를 뽑으러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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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100만원’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김동호 논설위원 재난지원금 100만원이 나옵니다. 얼마나 단비 같은 소식입니까. 막상 위기가 닥치고 보니 우리는 많은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냥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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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빅데이터]여당 예비후보 24% 명함엔 '문재인'···한국당선 '박근혜' 3명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447명중 107명(23.7%)은 명함에 ‘문재인’이란 이름이 등장한다. ‘대통령’이란 단어를 기재한 이는 164명(36.7%)이었다. 중앙일보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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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1인당 150만원" 믿는다…정치불만이 소환한 허경영
“정치가 예능보다 웃기다.” 김의영 서울대 교수(정치학)는 2일 최근 일고 있는 '허경영 현상'에 대해 이렇게 진단했다. 그는 “비례정당을 만든다는 제1 야당과 ‘4+1’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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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무상 결혼' 공약하면 차기 대통령!
이철호논설실장 설 연휴가 끝인 그제, 가까운 친구가 모친상을 당해 왕복 700㎞의 고향을 다녀왔다. 늦은 밤 시골 병원의 장례식장에 고향 친구들이 모처럼 둘러앉았다. 낯익은 반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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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아, 그리운 허 본좌 !
이철호논설위원 야권 단일화가 다른 이슈들을 빨아먹는 블랙홀이 됐다. 한 달째 지지율이 꽉 막힌 따분한 선거판이다. 거기가 거기인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후보(이하 경칭 생략)의 깨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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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독립영화 만세] 3일 개봉하는 ‘고갈’ 쌍둥이 감독 김곡, 김선
‘고갈’을 잔혹극·호러라고 소개하는 김곡(右)·김선 감독. 팀명은 ‘곡사’. 곡할 곡(哭)에 죽을 사(死)다. "배급업자를 찾지 못해 형이 사장, 동생이 종업원, 달랑 두 명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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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판 '미녀들의 수다' 한국 여자 이래서 좋다 vs. 이래서 싫다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영되는 오락 전문 채널 코미디 TV의 리얼 버라이어티 쇼 ‘월드 보이즈’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외국인 훈남들이 왁자지껄 한국 여자들을 해부하